동맥혈관의 내부 압력인데 혈압측정기로 측정을 하면 높은 압력(수축기 혈압)과 낮은 압력(이완기 혈압) 두 가지 결과가 나오게 되어 혈압을 120/80 mmHg이라고 표시합니다. 혈압이 지속적으로 140/90 이상이면 고혈압이며 다른 피검사 없이 혈압 수치만으로도 고혈압은 바로 진단이 됩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혈압은 낮고 고령이 될수록 혈압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60세 연령에서 혈압이 140에 90정도까지는 정상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흥분을 하면 정상인도 혈압이 180/100mmHg까지 올라가므로 이러한 운동/흥분 혈압을 가지고 고혈압을 진단하여서는 안되고 30분간 안정 후 혈압을 재어야 합니다.
가정용 혈압기와 자동 혈압기는 편리하지만 너무 예민하여 오차가 잘 생기고 잴 때마다 달라집니다. 만약 수동으로 측정한 혈압과 자동혈압계의 혈압이 차이가 많이 난다면 수동 혈압계 측정치를 맞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도 혈압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의 고혈압 약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장기간 복용하여도 안전한 약제입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의 고혈압 특성에 맞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